O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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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면 느끼는 복들

우리는 항상 "회개! 회개!" 하고 부르짖지만 정작 정말로 회개를 해본 적이 있는지 곰곰이 돌아보아야 한다. 미안하지만 회개하고 또 죄 짓고 하는 그런 악순환을 계속한다면 그것은 회개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무서우시냐 하면, 광야의 1세대가 하나님의 말을 순종하지 않아서 하나님이 노하셔서 전부 다 광야에서 죽기까지 가나안 땅에 들여보내지 않으셨다. (오직 여호수와와 갈렙만이 살아남아서 다음 세대랑  같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 그러므로 같은 죄를 짓고 또 짓는 것은 진정한 회개가 아닌 것이다. 또 그것에 대한 얼마나 무서운 말씀이 있냐 하면 잠언 26 11절에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라는 말씀도 있다. 그러니까 회개하고 또 그 짓을 하면 개라는 뜻도 된다.

      왜 반복적으로 죄를 자꾸 짓느냐 하면, 그것은 정말로 진리를 아직 알지 못 했기 때문이고 세상과 하나님의 나라를 반반씩 발로 딛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진리를 깨달으면 (적어도 그 죄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았으면) 그 죄를 다시 짓게 되지 않는다. 물론 은혜를 받기 전 까지는 진정한 회개가 안 나온다. 내가 하는 반복적인 죄가 어떤 악영향을 다른 이들에게 끼치고 또한 얼마나 하나님의 나라를 좀먹는 것인가를 처절하게 또 철저하게 깨달으면 다시는 같은 범죄를 상습적으로 짓지 않게 된다. 당장 큰 죄를 짓는 것을 회개해서 당장에 성인이나 예수님처럼 된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단박에 온 세상을 천국으로 만들어놓으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시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작은 죄부터 확실히 회개해서 차근 차근 자신의 영혼을 씻어나가야 한다. 그러다 보면 어려운 큰 죄들도 회개하는 능력이 생기고 진리를 깨닫게 된다. 그런데 회개하는 것을 돕고 또 좋아하고 진심으로 바라도록 돕기 위해서 약간의 조언을 하고 싶다. 그것은 첫째로 회개는 은혜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은혜를 받아서 그 죄가 무서운 것임을 깨닫고 수치스럽게 느껴지도록 간구하여야 한다. 그러면 평생 받아보지 못 한 은혜가 임할 것이다. 왜 그러냐 하면 평생 그 죄 가운데에 나서 가문에 흐르는 죄를 못 느끼고 그것이 죄인지도 모르고 항상 그런 죄를 짓고 살아온 사람은 그러한 죄를 안 짓고 사는 평강과 즐거움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그렇게 죄로 찌들어가다가 그런 죄를 짓지 않고 사는 귀한 하나님의 사람 즉 예수를 믿는 신앙인을 만나면 자기는 평생 느끼지 못해왔던 즐거움과 하늘나라의 복락을 누리고 사는 사람을 눈으로 보게 되고 따라 하다가 자기의 죄를 벗어버리는 회개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은혜다. 그런 은혜를 간구하여야 한다.

      또 하나의 복은 진정한 회개를 하고 다시는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하면 새로운 길과 여러 가지의 복된 길로 인도하는 문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또한 여태까지 해보지 않았던 좋고 건전한 생각들이 떠오르게 되고  새로운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렇지 아니하더라도 주위의 늘 보던 사람에게서 새로운 면들을 발견하게 된다. 이유인즉슨 죄에 찌들어서 자기는 모르지만 죄의식이 얼굴에 행동에 생각에 나타나있던 상태로 살다가 어떤 한 가지 죄를 완전히 회개하면 자화상이 건전해지고 생각이 그러므로 말과 표정이 전보다 긍정적이고 복되어져서 평생 받아보지 못하던 주위 사람들의 인정과 격려를 받게 된다. 쉽게 한 마디로 말하면 인생의 새로운 영역에 한 발 내딛게 되는 것이다. 콜럼버쓰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이것은 약간 시간과 인내가 요구된다. 한 가지의 예화를 들면, 오지에 한 아버지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하나는 효자였고 다른 하나는 불효자였다. 추운 겨울에 효자는 항상 아버지가 일에서 돌아와서 요에 눕기 전에 그 자리에 누워서 따스해지도록 덥혀 놓았다. 그래서 아버지는 그 효자를 항상 사랑했다. 어느 날 교회의 인도로 회개한 불효자가 효자인 형이 아파서 자리를 데워놓지 못 했다. 그래서 그 불효자가 대신 아버지의 잠자리를 데우다가 아버지가 보시고, "감히 나의 자리를 탐하다니!" 라고 도리어 꾸짖음을 받았다고 한다. 이와 같이 회개한다고 즉시로 위에 말한 것들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믿음으로 인내를 가지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면 때가 되면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위에 열거한 행복이 가득한 신천지가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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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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