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6 14:18

담임목사 5

O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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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5

하나님은 절대로 실수가 없으시다. 꼭 필요한 분을 꼭 필요한 시간에 보내주시고 쓰신다. 하나님의 관심은 큰 교회에 있지 않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신앙의 깊이에 관심이 많으시다. 예수님도 12제자로 세상을 바꾸어 놓으셨다. 베드로가 설교했을 때에 3천명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왔지만 세상을 변화시킨 분들은 주님의 제자들이었다. 우리교회도 마찬가지이다. 백 명이 되어도 하나님이 그 분들을 다 높이 들어 쓰신다면 하나님은 대단히 만족하실 분이다. 더도 덜도 아닌 꼭 필요한 분을 보내신다. 천 명 출석하는 교회에 만 명을 목회 하실 수 있는 분을 보내시지 않으시고 백 명을 목회할 분을 보내시지 않으신다.

      요는 부흥에 대한 집념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출석하는 모든 교인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은혜를 받고 그 은혜의 강물이 차고 넘쳐서 이 분들의 주위에 있는 분들까지도 마시고 은혜를 받아서 예수가 과연 누구신가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어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교회로 찾아오게 되고 교회는 늦으나 빠르나 부흥하게 되어 있다.

      문제는 백 명의 교인을 하나님께서는 만 명이 다니는 교회보다 더 많이 축복을 하실 수 있고, 또 예수님이 12명을 베드로의 설교로 회심한 3천명 보다 더 축복하듯이 열 명이 다니는 교회를 만 명이 다니는 교회보다 더 축복하실 수가 있다는 것이다.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서 창조되었기 때문에 깊이가 한이 없어서 축복의 강물이 한 없이 부어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숫자가 부흥의 척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 행복을 재는 숫자가 있다면 행복지수가 교회성장의 척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자랑스럽게 현재의 우리교회가 만 명이 출석하는 교회보다 하나님이 더 크게 축복하시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굳게 믿는다.

      이왕에 우리에게 담임목사님이 주어졌으니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그 분을 보좌하고 섬겨야 하는 것이다. 새 담임목사님이 잘하고 못하는 것은 많은 분량이 우리에게 달려있다. 우리가 새 담임목사님을 피곤하게도 만들 수도 있고 즐겁고 행복하게도 목회하시도록 만들 수가 있다. 그가 사랑으로 우리를 연단하면 우리는 더 큰 영적인 그릇이 될 기회를 주는 것이고 그가 우리를 축복하면 더 큰 평안을 누릴 수가 있게 되고 만사가 형통할 것이다. 내가 나에게 대접을 받기 원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성경에 쓰여있다. 담임목사님이 나를 잘 대접하도록 우리는 먼저 그를 잘 대접해야 할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권위를 참으로 존중하고 두렵고 떨림으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하나님이 기름 부은 자가 자기를 끊임없이 해하려 할 지라도 다윗은 그를 해할 수 있어도 해하지 못했다. 하물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가 기쁨으로 표를 던져서 선택한 주의 종은 더 말해서 무엇하랴. 새 담임목사의 취임을 앞두고 우리는 마음을 새롭고 겸허하게 하며 축복받을 그릇을 안팍으로 정결하게 씻고 또 입을 크게 벌려서 영의 양식을 마음껏 받아먹을 준비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