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4 07:50

담임목사 2

O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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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2

김한요목사의 설교중에 한 예화가 있었다. 유머였는데, 어떤 처녀가 해변을 걷다가 요술장이 마술램프를 줏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램프를 비볐더니, 요술장이 지니가 나와서 소원을 하나만 들어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남북한을 당장 통일시켜달라고 했다. 그러자 그 요술장이 지니는, "그건 좀 어렵겠는데요."라고 하면서 미안하지만 다른 소원이 없느냐고 했다. 그러자  그 처녀는 시집을 잘 가고 싶어서, 잘생기고 똑똑하고 학벌 좋고 유명하고 권세 있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앙 좋고 자기만을 사랑하는 총각하고 결혼을 하게 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지니는 이번에도 한숨을 쉬면서, "~ 네에! 그러면 제가 처음에 말한 소원을 어떻게 해보겠습니다!"라고 했다는 우스게 소리가 있다.

      이렇듯 평생을 같이 보낼 대상을 만나는데 수많은 것을 기대하면 참 만나기가 어렵다. 우리는 무슨 꿈이던 소박하게 가져야 한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어떤 기도를 들어줄까 하고 물으셨을 때에 솔로몬은 백성들을 잘 다스릴 지혜만을 구했더니, 나머지 필요한 것들을 다 들어주신 것처럼, 우리는 꿈을 소박하게 가져야 한다. 부흥하겠다는 강박관념이나 전에 청빙에 실패했으니 이번에는 홈런을 날려서 지난번의 과오를 Make-up하겠다는 식의 압력 아래에서 움직이면 또 실수를 할 가능성이 높다. 차분하게 객관적으로 소박한 꿈과 기대를 가지고 담임목사님을 선택해야 하겠다.

      우리는 케네디 대통령이 연설에서 말한 것처럼 교회가 우리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기대하기 전에 우리가 교회에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고심하며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수잔윤 선교사가 페이스북에 인용한 글귀처럼 현대교회는 교회를 많은 수의 교인들로 채우려고 노력하지만 하나님의 교회는 숫자에 관계없이 교인들을 성령으로 채우기를 노력할 것이다. 아직 있지도 않은 교인들을 위해서 온갖 노력을 기울일 것이 아니라, 기존의 보이는 교인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성령으로 말씀으로 충만하게 채우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들을 먼저 알아야 한다. 꿈은 높게 가지되 다리는 항상 땅에 굳건히 붙어 있어야 한다. 꿈을 너무 높게 가져서 머리를 하늘로 너무 올려 세우는 순간 우리들의 다리는 땅에서 떨어질 것이고 우리들은 귀신은 다리가 없다는 옛말처럼 우리들의 정체성을 잊어버리고 당장에 귀신들이 되어버리고 말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현실과 나를 분명히 알아서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리고 그에 관한 기도제목들을 놓고 성실하게 충실하게 기도하며 생활해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부흥을 꿈꾸기 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기를 꿈꿔야 한다. 우리들의 소원은 서로 많이 사랑하여서 세상 사람들이 우리더러 예수님의 제자들이라는 칭찬을 받기를 꿈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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