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2 07:04

살아계신 하나님

O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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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

참새 한 마리도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만 그것도 하나님께서 결제를 하지 않으시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씀이 성경에 있다. 내가 가만히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다 나 아닌 다른 분들에게 받은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서 발생한다. 영향을 입는다고 말하는 것이 더 맞겠다. 내가 하는 생각의 한 조각 조차도 다 과거의 기억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누구를 처음 만났을 때에 그 사람에 대한 인상을 느끼는 것이 다 나의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의 기억의 총집합을 토대로 해서 느끼고 판단하는 것이다. 그것이 어떻다 할지라도 우리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그것이 좋든 싫든 바로 그게 나라는 것이다. 그것을 부인하는 동시에 나라는 존재의 주체성 자체가 부인이 되는 것이다. 내가 없다는 것은 빈 껍데기뿐인 몸뚱아리만 존재한다는 것인데 그것은 실상 사람이 아니고 무슨 아류의 정신병환자나 수감되어야 할 정신 없는 범죄자일 뿐이다.

       물론 모든 것을 다 기도나 금식하면서 기억을 싹 정리하여서 오로지 말씀에 입각해서 생활을 하는 것이 지금 생각하니 어쩌면 이상적인지도 모르겠다. 그것이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새로운 피조물인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해도 자기가 잘못한 것들의 결과인 십자가는 어디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물론 예수님을 믿고 영접했다고 바로 성인이 되는 것도 아니고 주위 사람들이 갑자기 돌변했다고 미친 사람 취급하는 것도 다 감수해야 할 것이다.

       어찌 되었든, 불교에도 비슷한 말을 하는 것을 기억한다. “옷깃을 스쳐도 전생에 인연이 있다.”는 말을 불교를 믿는 사람들이 하곤 한다. 글쎄 인과응보라는 개념의 말을 기독교가 먼저 말했는지 불교가 먼저 말했는지 모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모든 것이 아무리 사소한 것 조차도 다 태초부터 도미노의 현상처럼 모든 것이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런 것들을 다 감안해보면 태초에 누군가가 (당연히 하나님, 즉 창조주시겠지만) 한 마디를 해서 이 신비한 우주를 만들었음이 분명하지 않은가? 그러니까 우리의 모든 상상을 초월해서 하나님의 성경이 쓰여진 것을 알겠다. 물론 일 더하기 일처럼 인생이 간단하지는 않다. 시간과 공간이 다 뒤죽박죽이 되어서 어떤 변화가 있을 때에 거기에 합당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우리는 미래의 일을 다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조명해 주시면, 우리는 아주 부분적으로나마 미래를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이나 전체적인 것은 하나님만이 아실 것이다.

       실질적으로 태어나서 세상을 보기 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성격을 조성하시는 작업이 쉬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태교를 하는 것이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감정을 통해서 감정이 호르몬을 조절하고 탯줄을 통해서 모든 감정을 24시간 1초도 빠짐없이 태아에게 아홉 달 동안 전달이 되는 것이다. 결국 하나도 빠짐없이 인생의 모든 것이 이세대로부터 다음 세대로 전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태교를 하는 사람들이 임산부의 배에다 대고 열심히 말을 하는 것이다. 다 들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다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영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우리가 하는 생각이 이 우주 끝에서부터 저 우주 끝까지 전달이 된다. 그렇게 생각하면 예수님의 탄생도 우리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먼 나라의 동화와 같은 사건이 아니고 아주 가까운 사실상 피부로도 느낄 수 있는 그러한 사건인 것이다. 전해지고 또 전해져서 내게로 다가온 복음인 것이다.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살아계시고 동일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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