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9 14:24

지혜란?(최명환집사)

O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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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란?

우리는 뜬 구름 잡는 것처럼 이세상의 많은 지식을 쌓느라고 고생을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지혜롭게 되는 것이 더 생활에 필요하다. 지혜롭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싶다. 잠언 3 18절은 다음과 같다.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우리는 지혜롭게 되기를 바라야 한다. 늘 더 효율적이고 더 안전하고 더 빠르고 더 많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야 한다.

내 친구중의 하나는 그렇게 공부를 잘하지는 못했지만 영어 하나만은 남에게 칭찬받고 싶어하는 열성이 대단했다. 그래서 그는 매일 타임지를 보고는 영어단어를 하나씩 외우기 시작했다. 몇 십 년이 지나자 그는 영어교수보다도 더 많은 단어를 알게 되었다. 하지만 주위의 칭찬할 만한 어른들은 다 늙어서 별로 칭찬 받고 싶은 사람들이 아닌 노인네들이 되어버리고 더러는 세상을 떠나 버렸다. 결국 그는 세상에 알아주지 않는 페인트쟁이었는데, 걸맞지 않게 단어만 교수만큼 알게 되어 버렸다. 그러나 그는 뜻만을 열심히 외웠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잘 알아듣지 못하는 발음을 하게 되어서 영어회화가 안 되는 것이었다. 잡지 읽는 데나 도움이 될 뿐이었다. 그는 단어를 너무 불필요하게 많이 알아버렸다. 왜냐하면 컴퓨터의 출현으로 자판만 누르면 뜻을 알게 되어서 그는 옛날의 느린 386컴퓨터 정도나 쓸모가 있는 사람으로 즉 별 필요가 없는 사람으로 세월이 흐르자 변해 버린 것이다. 나의 친구의 지혜롭지 못한 점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폭 넓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변화하는 세상을 읽지 못한 것이다.

       명곡인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이란 찬송도 알고 보면 수십 개의 도레미파쏠라시도의 모음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서 또 얼마나 각 노트의 길이를 길거나 짧게 정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주어진 지식을 어떻게 나열하고 배치하는 가에 따라서 그 곡이 유명해지는 지 그렇지 않은지가 결정이 되는 것이었다. 사자성어에 적재적소라는 말이 생각난다. 리더십도 여기에서 배울 수가 있다. 부하직원이나 팀원들의 각자 각자의 성품과 능력을 잘 분석하고 캐취해서 그에 맞는 역할을 주는 것이다. 그러면 그 단체가 성공적으로 운영이 될 것이다. 결국 지혜란 주어진 지식들을 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무한한 지식을 흡수하려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또 하나의 예화를 들어보면 사람들의 IQ는 부정확하다고 측정하다가 흐지부지해 버리고 더 이상 파퓰러하지가 않다. 요새 와서는 EQ라고 감성지수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EQ가 높은 사람은 차분한 성격으로 주위의 사람들이 잘 융합하게 하고 그 사람이 속한 단체는 불협화음이 적어지는 그런 효과를 본다고 한다. 그런 것이 바로 EQ인 것이다.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를 현대사회는 바라는데 이러한 사람은 지혜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전에도 말했지만 CS Lewis의 말을 상기하고 싶다. 그는, “주어진 진리는 그렇게 많은 지식이 아니다. 고로 좋은 선생이란 남이 모르는 지식을 발견해서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이 알다가 잊혀진 진리를 다시 한 번 깨우쳐주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역시 맞다. 우리는 중학생 정도만 되어도 두루 종합적으로 안다. 성경도 어느 정도 초신자의 과정을 거치면 알 만큼 안다. 문제는 더 알기 원하는 것보다 얼마나 아는 바를 지키는 가가 중요한 것이고 인생의 질을 결정한다. 인생의 지식의 바다에서 헤매는 것보다는 생활의 필요를 채워가며 순서와 질서를 유지해가면서 또 조화를 이루어가면서 살아가는 것이 지혜라 하겠다. 목적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두어야 한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보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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