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7 15:43

영광스런 십자가

O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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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런 십자가

십자가는 로마제국에서 사용하던 사형틀이었다. 그 모양도 학자에 따라서 실제의 모양은 T자가였다는 말도 있다. 어쨓든, 그리스도인이라면 십자가를 지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예수님이 누누이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날마다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의미의 십자가도 십자가지만 전도와 하늘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일하다가 지는 십자가는 얼마나 영광스러울까? 그런 십자가는 아무나 지는 게 아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아집과 독선이 있다. 그것을 깨우쳐주고 바른 길 가게 하는 능력이 있어야 다른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십자가를 질 수 있다.

       고국에서 나의 세대에 자란 사람들은 정부에 바른 소리를 해서 고통 당했던 분들을 많이 볼 수가 있었고 또한 본인이 그런 직접적인 경험을 한 분도 꽤 있을 줄 안다. 예수님이 그런 운동을 성공적으로 하신 대표적인 분이시다. 예수님은 바리세인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이란 욕을 서슴지 않았다. 바리세인들이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시는 것을 보고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입었다고 말하자 예수님께서 바리세인들의 더러운 속마음을 아시고 그들을 속 시원하게 저주 하셨다.

       바리세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도 하셨다.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이 말씀은 요한복음 8 21절에 기록이 되어 있다. 그 말씀을 들은 바리세인들은,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한다고 하니 자결을 하려는가?”라고 말을 할 정도였다. 바리세인들에게 지옥을 선언하신 것이다. 죽지도 않았는데 바리세인은 지옥행 특급열차를 탔던 것이다.

       세례요한도 그러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를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여기에는 한 술 더 떠서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부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임박한 진노를 피하려는가 하고 몹시 심하게 꾸짖었다. 이 말은 세례를 받고 구원받았다고 스스로 속이지를 말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는 뜻이었다.

       마태복음 23 27절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다.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이 말씀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얼마나 예수님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화가 났으면 마태복음 23장 전체를 다 그들을 욕하고 저주하는데다가 할애를 했을까? 겉은 번지르르하지만 속에는 자기가 잡아먹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아무나 십자가에 피를 흘린다고 예수그리스도의 영광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 피는 거룩한 피여야 한다. 그래야 하늘나라가 확장되는 데에 쓰이고 영광스러운 십자가에 달리게 되는 것이다. 거룩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따로 떼어져서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구약의 어딘가에 쓰여 있듯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다. 그래야 세상을 바로잡아서 하나님께 드릴 수가 있는 것이다. 무조건 선하고 남에게 나이쓰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악을 미워해야 한다. 그리고 물론 기도해서 병을 낫게 하고 말씀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마디로 선행을 하며 악과 싸우고 말씀을 전파하여 왕성하게 하는 것이 영광스러운 십자가에 달리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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