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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조봉기 선교사님 선교소식

선교일지 (2017-08-13, 주일)

할렐루야!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 올립니다.

한국의 날씨가 무덥다고 아우성이었는데, 역시 캄보디아의 무더위는 한국보다 한 수 위임을 절감케 하는 시절입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지역의 교회들을 탐방을 하고, 꿀맛 같은 5 주간의 연중 휴가 (저는 신학교 강의 형편상 오랜 시간의 안식년을 가질 수가 없기에 매년 여름 방학에 1 개월 정도의 휴식을 가지고 있습니다)를 마치고, 여름학기 히브리어 강좌 관계로 일찍 돌아 왔습니다. 내일(8월14일, 월)부터 3 주간 히브리어 특강이 있는데, 석사과정의 학생들은 이 과목을 통과하지 않으면 졸업이 안되기에, 학교 자체에서도 나름대로 긴장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번에 미국의 여러 지역을 돌면서 느낀 점은 이런 것들입니다.

1) 선교에 열심하는 선교단체나 개 교회 혹은 개인 성도는 매우 열심히 뜨겁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비해, 그렇지 않고, 개교회 및 자신의 그룹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곳은, 오히려 자신의 생존조차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는, 그만큼,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워 온 고로, 주님의 관심 또한 오직, 선교, 영혼구원, 거룩한 삶, 재림 준비 등이지 않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 미국에 있는 한인 교회의 경우, 우선 목사님 들조차 어찌해야 할지 몰라하는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성장하고 발전하는 몇몇 교회는 예외이기도 합니다만, 평범한 교회와 교역자들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나름대로의 소견으로는, 우리 주의 종들이 먼저 세상이나 기타 다른 것을 의지하지 말고, 전적으로 성령님에 의지하며, 맡기고 나아갈 때, 비록 어려움이 있더라도 행복과 보람마저 빼앗기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보았습니다.

3) 샌프란시스코에 갔을 때, 우연히 시내 한복판에서 수 백명의 남자들이 옷을 거의 벗은 채 호모섹스 축제를 벌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역겨웠습니다. 이 시대의 음란과 하나님을 지극히 대적하는 죄악성은 마치 노아시대를 보는 듯 하여, 마지막 때는 노아의 시대와 같을 것이다 (마24장)라는 주님의 말씀이 떠오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시내 한 복판에서 무숙자들을 대상으로 뜨겁게 사역을 하고 있는 <인투교회>(담임: 조용기 목사님 / 그들을 향해 침투해 간다는 뜻에서 교회 이름을 Into 교회라 했다고 합니다)의 성도님들의 사랑과 열심을 목도하고는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이 타락한 세상을 결코 버리지 아니하시고, 주님께서는 끝까지 그종들을 보내시는구나 생각을 하면서 깊은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4) 캄보디아 각 지역에서 헌당예배 및 기타 행사에 말씀 전파자로 부름을 받고 나아갈 때, 나의 설교의 주제는 언제나 “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 십자가의 구원”으로 했는데, 나름대로 참석자들이 은혜가 되었다는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마음에 결심을 했습니다. “나는 내 일생 마칠 때까지, 예수 그리스도와 그 죽으신 십자가만 증거하다가 주님 앞에 서야지 하는 생각으로….” 헤브론 병원에 주 2 회씩 전도설교를 할 때나 (1회에 2-300 명 정도), 주 1회 큰 공장(직공 1500명)에 가서 예배 인도와

복음을 전할 때나, 기타 현지인 교회 혹은 한인교회에 가서 설교를 할 때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신 십자가를 중심으로 설교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매 설교 때 마다 적어도 얼마간의 영혼은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복음설교를 말합니다.

5) 선교사로서의 나의 매일의 삶 중에, 가장 중요한 시간은 새벽 시간입니다. 요즘은 신학교 기숙사에 학생이 아직 없어서 집에서 새벽기도를 합니다. 특정한 시간이 없이 주님께서 깨워주시는 시간 (빠를 때는 2시, 늦을 때는 4시 정도)에 일어나서 기도를 하게 되는데, 이 때의 행복감은 인간의 말로는 표현이 안됩니다. 하루 24 시간 죄와 더불어 싸워 이길 힘을 이 때에 집중적으로 얻게 됩니다. 비록 조용한 시간이고, 남을 깨울 수 없는 시간이긴 하지만, 저의 기도는 강력하게 올라 갑니다. 아니면, 졸음에 빠져 들고 마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기도제목을 말씀 드리고 일지를 맺겠습니다.

1) 거룩한 사람, 거룩한 삶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그러기 위해서는, 강력한 기도와 성령충만, 말씀 충만을 24 시간 소유한 자 될수 있도록

3) 말씀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최고의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감사합니다.

캄보디아에서 조봉기/ 조귀흠 선교사 올림